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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신생 ROX, 단단한 삼성 운영 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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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이 줄어든 ROX…호랑이의 날카로운 발톱 필요해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ROX 타이거즈가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팀 삼성 갤럭시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ROX는 5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ROX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콩두 몬스터에 1대2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후 SKT T1에게 압살당했다.

가장 큰 문제는 특유의 공격성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전(前)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이나 '키' 김한기 모두 지난 시즌 끊임없는 교전과 틈만 나면 바론을 노리는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를 흔들었지만, 요즘은 경기 주도권을 내주면서 오히려 흔들리고 있다.

이번 상대 역시 쉽지 않다. '2강'에 밀리긴 했지만 삼성은 여전히 강팀이다. 단단한 운영과 강력한 한타 능력으로 삼성은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다.

ROX가 삼성을 이기기 위해서는 라인전에서 절대 밀리면 안 된다. 초반 라인전에서 밀리면 사실상 게임을 내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유의 공격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라인전에서 승리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

키 플레이어는 '미키' 손영민이다. 손영민은 마치 1부터 100까지 있는 주사위를 굴리는 것처럼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100'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ROX는 또다시 패배의 아픔을 맛볼 것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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