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한중일 온라인 해커톤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시스코가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온라인 해커톤 대회인 '시스코 버추얼 해커톤'을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시스코가 프랑스계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비마이앱(BeMyApp)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100명을 모집하며 오는 25일 접수를 마감한다.

대회 장소는 한국은 송도, 일본은 도쿄, 호주는 시드니와 퍼스다. 대회에 지원하기 위해선 디자이너와 개발자, 아이디어 발전가가 팀을 이뤄야 한다.

각 참가팀은 '아이디어 플랫폼'이라는 웹을 통해 최대 2개월간 해커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상한 앱이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시스코 기술인 '스파크' 또는 '트로포'를 적용해 다음달 16일까지 창의적인 솔루션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직접 작업한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젝트 또는 5분 내외의 소개 영상을 시스코 국제 온라인 해커톤 공식 프로젝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해커톤이 마무리된다.

참가팀의 최종 데모데이는 다음달 16일이며, 우승팀은 3개국 각 나라별로 선정하며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1만 달러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