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기 파는 윌리스에 KT뮤직 노래 나온다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KT뮤직은 자사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가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소매) '윌리스(willys)'와 매장음악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윌리스는 전국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T뮤직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는 윌리스 매장의 주요 고객인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음악장르 일렉트로니카, 알앤비, 소울 등을 매장 배경음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윌리스를 찾는 고객들은 KT뮤직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에서 제공하는음악을 들으며 아이폰, 맥, 아이패드 등 애플 최신 제품을 체험, 구매할 수 있다.

앞으로 윌리스와 KT뮤직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는 주 고객층 성향에 기반한 음악 선곡을 통해 감성 마케팅을 공동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최성규 KT뮤직 매장음악사업팀장은 "샵엔 지니는 고객사의 업종, 타깃고객, 매장인테리어 컨셉을 고려해 매장에 최적화된 매장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샵엔 지니는 윌리스 주요고객인 2030세대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음악을 들으며 첨단 IT기기를 체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음악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