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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상임전국위 무산, 개혁에 장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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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다시 열면 돼…인명진 그만두면 다 무산"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인명진 비대위' 구성안을 추인할 상임전국위원회가 친박계의 조직적 방해로 무산된 것과 관련, "개혁으로 가는 데 큰 장애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상임전국위 무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전국위는 다시 열면 되기 때문에 (오늘 무산된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2시 국회에서 상임전국위를 열고 비대위 구성안을 추인받을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회의 자체가 무산됐다. 이는 서청원 등 친박계 핵심 의원들이 상임전국위원들의 참석을 저지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당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데 아직도 반대 내지는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분들의 방해가 있었다는 소리는 들었다"며 "정확한 증거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인 위원장 사퇴 가능성과 관련해선 "그 분이 그만두면 다 그만두는 것이다. 그만두면 (인적청산은) 다 무산되는 것"이라며 "그만두지 않는다는 가정으로 이야기하면 다음 주 (상임전국위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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