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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신세계DF·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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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대표, 손영식 부사장 내정…겸직했던 성영목 대표, 호텔사업 전념

[장유미기자] 지난 17일 센트럴시티를 입지로 내세워 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한 신세계그룹이 면세점 계열사인 신세계DF의 수장을 새롭게 교체한다.

28일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 1일 부로 신세계DF 대표를 현 성영목 사장에서 손영식 부사장으로 내정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장에 차정호 대표를 새로 영입하는 등 일부 회사 대표를 새롭게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DF 대표를 겸직했던 성영목 사장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로 호텔 사업에 전념하게 된다. 1956년생인 성 대표는 1979년 신세계 입사 이후 삼성물산 유통부문 삼성플라자 상무, 호텔신라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한 때 신세계그룹의 세대교체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획득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함께 세대교체설에 언급됐던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이번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 대표는 1949년생으로,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맡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존 신세계DF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를 겸직했던 성영목 대표는 시내면세사업의 성공적인 진출 후 호텔 리뉴얼 및 새로운 비즈니스호텔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해 신세계DF 대표 겸직을 해제한다"며 "성 대표는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에 전념하게 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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