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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끝없는 선행…4년간 연탄 1억8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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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서문시장 피해 상인 이은 나눔 실천

[이미영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끊임 없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따르면 유재석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지난 11월 5천만원을 기부, 총 8만3천340장의 연탄으로 556가정에 나눔을 실천했다.

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은 2013년 '무한도전' 방송차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밤새 연탄봉사를 하면서 서민의 연료인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가정과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면서 '연탄은 어려운 분들의 생존의 난방에너지' 을 절감하고 그 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탄은행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2013년부터 매회 연탄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억8천만원을 기부했다.

연탄은행 측은 "11월에는 '최순실 문제' 등으로 언론보도가 집중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얼어붙고 있는 것 같다. 유재석이 기부 한파를 녹이며 '사랑의 불꽃'을 점화시켰다"며 "유재석의 선행을 통해 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가정 등을 보다 생각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간 꾸준한 선행 실천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에 지금까지 1억6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이웃 돕기 모금에 5천만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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