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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왜 도깨비 됐나…대규모 전쟁신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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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철저한 고증 통한 전쟁신 재현"

[이미영기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전쟁신으로 포문을 연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로맨스다.

'도깨비'는 공유가 도깨비로서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멸의 운명을 지니게 되는, 극 초반 사극 장면을 웅대하고 장엄한 스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무신(武神) 김신이 처절하고 치명적인 운명을 겪게 되는 '영웅호걸' 전쟁장면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역사적인 전쟁신의 사실성을 높이고자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의상과 소품 등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가의 최첨단 기기들을 투입해 박진감 넘치면서도 생동감 있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극중 935살이라는 나이를 가진 도깨비 김신을 위해 제작진은 고려시대 장군의 갑옷부터 투구, 병사들의 군복과 사용했던 무기, 백성들의 다양한 면모까지 세심하게 고증하고 준비하는, 정성을 쏟았다.

또한 사극 장면은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사용하는 '아나모픽 줌 렌즈(Anamorphic zoom lens)'를 이용해 광활한 장면을 드넓고 풍부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헬리캠과 와이어캠을 비롯한 최첨단 기기와 특수효과를 접목시켜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장면을 시각적으로 구체화 시키는 노력을 했다. 정교한 특수효과와 섬세한 CG(Computer Graphic)를 통해 스펙터클한 영상을 완성, 데뷔 이후 첫 사극 도전에 나선 공유의 연기 변신을 화려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도깨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 3년 전부터 '도깨비'를 기획한 김은숙 작가는 2016년 '도깨비' 제작에 들어간 시점에 8회까지 대본 완고를 끝냈던 상태. 더욱이 지난 9월말 배우들과 함께 대본 리딩까지 완료하는 등 적지 않는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거듭해왔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는 초대형 스케일과 풍성한 볼거리, 화려한 영상미가 조화를 이룬, 지금껏 시청자들이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판타지 로코가 될 것"이라며 "공유가 도깨비의 운명을 지니게 된, 숭고하고 애끓는 스토리가 담길 극 초반 사극부분은 그 어떤 장면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공을 많이 들였다. 더 진정성 있고, 더 생생함 넘치는 장면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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