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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K7'이 온다…"연비 16.2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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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13일 만에 1천317대, 노블레스 트림 61% 차지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출시, 강력한 연비와 정숙한 프미리엄 승차감으로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동급 최고 연비로 무장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K7을 통해 동급 최고의 연비와 편안한 주행 감성, 달리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이날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소개하며 "올 뉴 K7을 완성하는 마지막 라인업이자, K7 브랜드 정신을 완결 짓는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격이 다른 프리미엄, 연비 효율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되어 준대형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10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이후 13 영업일 만에 1천317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 중에 있다.

트림별로는 최상급 모델인 노블레스의 비중이 61%로 다수를 차지했고, 프레스티지는 39%를 나타냈다.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트림은 3천570~3천600만원, 노블레스 트림은 3천875~3천90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풀LED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 노블레스 트림의 강력한 편의 사양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16.2km/ℓ의 강력한 연비와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새롭게 적용했고,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도 채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취득세 및 공채 매입 일부 감면 등 하이브리드 구매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을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도 최대 200만원(서울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비용 50%할인 및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3천90만원의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은 취득세 약 197만원, 공채할인 28만원(서울 기준, 할인율 5% 적용)을 더하면 구매과정에서 약 3천315만원을 지불하게 되며, 하이브리드 2.4 프레스티지 구매고객은 차량가 3천575만원에 취득세 87만원, 공채할인 23만원 적용 시, 실 구매가격은 3천685만원이 되어 차량구매 비용은 370만원 차이가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전국 주요 대도시의 위성도시 및 부도심에 거주하는 중‧장거리 출퇴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의 마케팅과 판매를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일단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보장 ▲차종교환 프로그램 등의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또한 올 뉴 K7’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공유를 활용한 TV 광고를 시작하고, 전국 규모 시승차 운영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준대형의 고급 상품성과 함께 최고 연비의 뛰어난 실용성을 보유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라며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준대형 프리미엄,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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