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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민용 소환한 미친 섭외력…시청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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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등장에 깜짝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고파"

[이미영기자] 10년 만에 최민용을 소환했고, 신봉선과 차오루, 김사랑 등 역대급 반전 무대가 이뤄졌다. 놀라운 섭외력에 '복면가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14.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1.6%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복면가왕'은 '해피선데이'에 일요 예능 1위를 탈환했다.

이날 '복면가왕'에는 배우 최민용이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약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최민용은 "여러 가지를 경험하며 살아왔다. 처음 제안을 받고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저를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자질은 안 되지만 그 분들께 인사드리러 나왔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고 싶다"며 배우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민용 외에도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천재뮤지션 김사랑과 '판정단'으로 활약했던 신봉선과 차오루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8%,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4.6%,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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