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2월 14일 출시

[문영수기자] 하반기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이 오는 12월 1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5일 오전 공식카페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당초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콘텐츠 최적화 작업 등의 이유로 일정이 연기됐다.

회사 측은 "가장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개발 및 서비스 방향성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의 최적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재미를 만들기 위한 개발팀의 욕심으로 기간이 많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완수 넷마블게임즈 본부장은 "2014년 출시한 기기를 포함해 기기와 서버 안정화는 이미 확보했다"며 "지스타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14일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해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대규모 오픈필드와 고품질 그래픽,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