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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 이종혁 "정선아·양파·손승연, 몸무게·말투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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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과 함께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

[김양수기자] 뮤지컬 '보디가드'에 출연하는 배우 이종혁이 배우 정선아, 가수 양파(이은진), 손승연의 3색 매력을 공개했다. 극중 이종혁은 박성웅과 함께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아 활약한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이종혁은 극중 슈퍼스타 레이첼 마론 역을 맡은 정선아, 양파, 손승연에 대해 "몸무게, 나이, 심지어 말투까지 다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양파는 저질체력이다. 힘을 키워야 한다"면서도 "세 명 다 여유있다. 손승연이 파워풀한 스타일이라면 정선아는 재밌고 유쾌한 캐릭터다. 양파는 성숙한 느낌이다"고 전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 레이첼 마론과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 1990년대 히트 영화 '보디가드'와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으로 여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12월15일 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되며, 2017년 3월5일까지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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