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올해 아파트 청약자 400만 돌파 임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해 청약자 415만6천32명 넘어 역대 최고 기록

[조현정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아파트 총 청약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금융결제원 자료 분석 결과 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총 청약자 수는 386만9천253명(공공 분양, 공공 임대, 오피스텔 제외)이다.

400만명까지는 13만747명 모자란 수치로 당초 추세로는 이달 중순 무난히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11·3 부동산 대책 발표에 맞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 발급 중단,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청약 시스템 개편 등으로 잠시 흐름이 끊긴 상태다.

하지만 오는 25일 이후 다시 이어져 래미안 아트리치, e편한세상 밀양강 등 그동안 분양에 나서지 못한 전국 30곳 이상의 견본주택이 한꺼 번에 문을 열 예정으로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전후로 총 청약자 수 400만명 돌파는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9일 400만명(403만3천375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10일 가량 빠르다. 이달 400만명 돌파에 성공하면 지난해 총 청약자 수인 415만6천32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청약자 수를 기록할 가능성도 커진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과 충청권 청약자는 감소했지만 서울·경기·부산·세종 등에 청약자가 몰리며 분양시장이 큰 호황을 누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 규제를 피한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며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은 편이라 수요자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희소성은 추후 집값 상승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올해 아파트 청약자 400만 돌파 임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