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 인프라개발 사업 원스톱 지원

[조현정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기업의 투자 개발형 해외 건설사업 진출을 돕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금융 투자 대상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인프라 개발 사업 지원사업은 ▲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글로벌 인프라펀드(GIF)·코리아 해외인프라펀드(KOIF) 금융 투자 추천 사업 등 2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정부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금융 종결 단계까지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기업이 관리 사업 지정을 요청하면 금융 자문·건설 외교 지원 등 인큐베이팅을 제공, 향후 지원 사업 재신청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다. 정부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지원 사업 분야를 구분해 해외건설협회 금융지원처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나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