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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인디고,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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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의 '원 레이싱' 2대0으로 제압하고 첫 우승 달성

[박준영기자] '쏠라이트-인디고'가 3연패를 노리던 '원 레이싱'을 격파하며 '카트라이더' 리그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쏠라이트-인디고'는 5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이하 듀얼 레이스)' 결승전에서 '원 레이싱'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드전 초반은 양 팀이 1라운드씩 번갈아 가져가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의 균형을 깬 것은 '쏠라이트-인디고'의 에이스 문호준이었다. 문호준은 6라운드 중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카트 황제'다운 모습을 보였다.

'원 레이싱'도 유영혁과 김승태를 중심으로 저항했지만 기세가 오른 문호준을 막지 못했다. 여기에 전대웅이 가세하면서 '쏠라이트-인디고'가 승기를 잡았다. 결국 '쏠라이트-인디고'가 4대2로 스피드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이템전에서 '쏠라이트-인디고'는 서주원 팀장이 팀장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원 레이싱'은 아이템전의 최강자 이은택과 에이스 유영혁이 분전했지만 '쏠라이트-인디고'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후반 라운드를 지배한 강석인의 활약으로 '쏠라이트-인디고'는 4대2로 아이템전에서 승리했다.

'쏠라이트-인디고'가 승리하면서 이은택의 연속 우승 기록은 '4'에서 멈추고 말았다. 반면 개인전과 달리 팀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문호준은 생애 처음으로 우승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듀얼 레이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인디고'는 우승 상금 3천200만원과 팀 1위 상금 1천만원을, 준우승한 '원 레이싱'은 상금 2천만원과 팀 2위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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