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올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우리은행이 강보합세다.
우리은행은 2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0.40%(50원) 오른 1만2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3천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전분기 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1천100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1조600억원)을 넘어섰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익안정성 회복과 자본적정성 개선, 민영화 진전 기대감이 주가상승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자본비율의 추가상승이 가능하고 이익버퍼를 보유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고 타행 대비 높았던 대출증가율이 둔화된 이후에는 대손율의 추가하락 여지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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