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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북극곰 만나러 캐나다 간다…글로벌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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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동안 4개국 해외 촬영…스케일이 다르다

[이미영기자]'무한도전'의 글로벌 행보는 어디까지일까. 이번엔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관계자는 17일 오후 조이뉴스24에 "북극곰 미션을 위해 11월 캐나다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출국 멤버 및 출국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집은 지난 1월 방송된 '행운의 편지' 특집의 일환이다. 정준하는 멤버들에게 4통의 편지를 받았고, 그 중 '쇼미더머니5' 출연과 미국에서 롤러코스터 타기를 수행했다.

북극곰 미션은 현재 남아있는 미션 중 하나로, 유재석이 제안한 것. 당시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보내는 편지에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는데 '도토'에 이어 감동의 물결로 만든 북극곰 특집 잘 봤다. 진한 여운이 남았다"고 이번 미션을 추천했다.

캐나다행까지 성사되면서 올해 '무한도전'은 그야말로 글로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8월 미국 LA에서 놀이기구 타기 및 도산 안창호 발자취를 쫓는 역사 특집을 진행했으며, 최근 유재석이 엑소와의 콜라보 특집을 위해 태국 방콕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또 오는 19일 러시아로 출국,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진행될 무중력 비행 훈련에 참가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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