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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급락…갤노트7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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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경쟁사 반사이익으로 상승세

[윤지혜기자] 삼성전자가 발화 논란에 휩싸인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의 판매 및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주가가 급락세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5.89%(10만원) 내린 158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중 한 때 7.32%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노트7 교환품 소손(불에 타들어가는 것) 사건에 대해 아직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판매·교환 중단을 결정했다"며 "현재 갤노트7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사업자, 거래선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갤노트7이 단종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생산량 조절은 사실상 잠정적 생산 중단을 의미한다"며 "갤노트7의 생산·판매 중단으로 IM부문의 4분기 실적이 3분기 이하로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갤노트7 판매중단 반사이익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일 대비 4.13%(2천100원) 오른 5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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