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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업계 최초 '샤오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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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이어폰 등 11종…서울·수도권 100여 점포서 선판매

[이민정기자] CU가 티몬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샤오미 제품을 서울과 수도권 100여 점포에서 선판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보조배터리(5천mAh)는 전국 1만여 CU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CU가 판매하는 샤오미 제품은 보조배터리를 비롯해 이어폰, 셀카봉, LED라이트, USB선풍기 등 총 11종이다.

올해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지난 해 83%보다 8% 증가한 91%(2016년 3월 기준)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사용자는 4천만 명이 넘는다. 특히 1인당 일 평균 이용시간은 4시간에 달해 스마트폰이 생활과 가장 밀접한 물건이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실제 편의점에서도 충전기 등 휴대폰 용품의 매출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U에 따르면 휴대폰 용품의 매출은 지난 2014년 98.9%, 2015년 61.1%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9.0%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CU는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은 젊은층을 주타깃층으로 대학가, 유흥가, 오피스가 등을 중심으로 샤오미 제품의 판매 점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또 명동, 광화문 등 서울 중심가 점포에서는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박진용 MD(상품기획자)는 "주로 온라인 채널에서만 판매되던 샤오미의 소형가전 제품들을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채널인 편의점에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며 "스마트폰이 생활 필수품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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