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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로 스마트해진 맥OS 시에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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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령과 애플페이, 애플 기기간 연속성 강화

[안희권기자] 애플이 맥 운영체제(OS)에 처음으로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 시리를 탑재한 맥OS 시에라를 업데이트했다. 맥 사용자는 앞으로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음성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한층 똑똑해지고 애플 기기와 연동을 강화한 맥OS 시에라를 정식으로 배포했다.

애플이 지난 6월 베타버전을 업데이트한지 3개월만에 정식버전을 내놨다.

맥OS 시에라는 데스크톱에 시리를 접목하고 iOS와 맥OS간 많은 부분에서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통합했다. 수백개의 기능향상과 오류수정이 이루어졌다.

가장 큰 변화는 맥에 시리가 통합돼 음성으로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맥 사용자도 아이폰 사용자처럼 음성으로 할일목록이나 사진찾기, 애플뮤직 실행, 화상통화. 식당예약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맥OS와 iOS 기기간 연동기능의 강화로 아이폰이나 맥에서 텍스트나 사진을 클립보드에 복사하면 이를 다른 기기에서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계정 사용자는 앱데이터와 문서, 폴더내 파일까지 다른 애플 기기에서 열어 볼 수 있다.

이외에 맥에서 온라인 쇼핑시 아이폰 터치아이디로 본인 인증을 하고 애플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기능, 애플워치를 맥에 가까이 하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해제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은 맥OS 시에라의 배포와 함께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 등도 업데이트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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