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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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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통신위원회 시험인증 수행 건수 1위"

[윤지혜기자] 에이치시티가 10월 코스닥 상장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시험인증과 교정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에이치시티는 1983년 현대전자산업의 품질보증실에서 분사해 지난 2000년 설립됐다.

현재 12개 분야에서 시험인증사업은 진행 중이며 이 중 무선통신분야는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스마트폰 해외진출의 필수 관문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시험인증을 1천100건 이상 수행해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교정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측정기의 정밀정확도 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표준기와 비교·진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내 시험인증기업의 93%가 에이치시티에서 교정을 받았으며 올해 국내에선 유일하게 NI(National Instruments)사의 공식 교정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판매 제품에 대한 독점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지난해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14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치시티의 공모주식 수는 1136천460주이며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9천200~2만2천500원이다. 오는 9월 28~29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6~7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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