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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올림픽 대표 출신 골키퍼 이창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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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 보강해 수비 안정 도모, "무실점 경기 최대한 많이 보여주겠다"

[이성필기자] 클래식 꼴찌 수원FC가 뒷문 강화를 위해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신 골키퍼 이창근(23)을 영입했다.

수원FC는 1일 골키퍼 이창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부산 아이파크 유스 출신인 이창근은 2012년 프로에 데뷔해 26경기 출전 경력이 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이창근은 2012년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는 이광종호의 골문을 책임졌고 8강 진출에 공헌했다.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멤버였던 이창근은 부산이 챌린지로 강등되고 다른 골키퍼들이 실력을 뽐내면서 벤치에 앉지도 못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시작 전 울산 현대 이적설이 돌았지만 최영준 부산 감독이 반대하면서 잔류했다. 그렇지만 주전 확보에 실패했고 다시 이적을 모색했다. 마침 승격팀 수원FC가 U-23 쿼터를 메움과 동시에 골키퍼 보강을 노렸고 이창근 영입에 성공했다.

뛰어난 순발력과 정확한 킥이 장점인 이창근은 "무실점 경기를 최대한 많이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며 "수원FC가 공격적인 팀인 만큼 선수들이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골문을 든든하게 책임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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