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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클럽서 여성 2명 성추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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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명, 이태원 클럽서 성추행 주장

[정병근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3시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이주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술에 취한 이주노가 치근덕댔다",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고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켰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클럽 내부 설치된 CCTV를 확보, 분석하고 있다. 기초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주노는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주노는 지난 2002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던 바 있다. 당시 이주노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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