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화디펜스, 한화그룹 방산회사 대열 본격 합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3~24일 인재경영원에서 한화그룹 역사와 문화 이해 하는 시간 가져

[김두탁기자] 지난 5월31일 한화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 한화디펜스(대표 신현우)가 본격적으로 한화그룹 가족으로의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디펜스 임원 및 팀장급 이상 44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1952년부터 65년간 이어오고 있는 한화그룹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밸류 과정을 진행한다.

과정이 종료되는 24일에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을 기리며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에도 각오를 다지며 한화가족으로 새 출발을 신고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3일 창원 본사에서 '한화디펜스'라는 새로운 사명에 대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현우 대표 및 노조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화배지 증정과 노사단합을 통해 새 출발에 대한 희망 및 글로벌 한화로의 비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도 지난 20일에는 한화디펜스 모든 임원 9명이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한화그룹 임원조찬 특강에 참석해 타 계열사 임원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같은 날 인천에 있는 한화기념관을 찾아 한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화테크윈과 한화디펜스 두 회사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신현우 대표의 본격적인 현장경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판교에 있는 판교 광전자연구센터를 방문해 임직원 격려 및 테크윈, 디펜스 양사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주문했다. 22일에는 창원 본사 노조현판식에 참석해 노사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한화그룹 방위산업은 작년 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에 이어 올해 한화디펜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 20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이를 통한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 한화디펜스는 한화, 한화테크윈과 함께 참가해 벨기에 CMI 디펜스와 750만 유로(약 99억원) 규모의 포탑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디펜스, 한화그룹 방산회사 대열 본격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