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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1' 마우스 짝퉁업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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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품 판매업자에게 거래중지 요청 및 법적 조치 경고장 발송

[강민경기자] 개인용 주변기기업체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가 게임용 마우스 '로지텍 G1'의 모조품을 판매·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로지텍 게임용 마우스 G1은 지난 2011년 공식 단종됐지만, 중국에서 모조품이 대량으로 유통되면서 한국으로 유입됐다.

이에 따라 로지텍코리아는 'G1'의 모조품을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판매업자에게 모조품 거래 중지를 요청하고 거래 시 법적 조치를 한다는 경고장을 발송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상표법 및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개인 유통업체 S사와 Z사에 대해 벌금을 청구하는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한편, 위조상품을 제조·판매·수입·수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상표법'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상표법 제93조)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 3항)에 처해진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단종된 로지텍 게임용 마우스의 모조품이 중국에서 대량으로 유통돼 한국까지 흘러 들어와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 이상 모조품에 속아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모조품 단속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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