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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혼다 수소차 '클라리티'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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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저항 줄여 연료효율 높이는 친환경 타이어"

[이영은기자] 브리지스톤은 일본 혼다자동차의 수소전기차 '클라리티'에 친환경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이 혼다 수소차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에코피아 EP160' 제품이다. 클라리티는 지난 3월 일본 시장에서 출시됐다.

에코피아는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연비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과 핸들링 성능도 높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타이어의 회전저항 혹은 굴림저항은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마찰저항을 의미하고, 회전저항이 높을수록 자동차의 연비효율은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피아는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을 높임으로써 혼다 클라리티가 장착하고 있는 수소연료탱크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늘려준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인 에코피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행 중에 있으며,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코피아의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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