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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치맥헌터' 통해 인천공항서 '쏘맥'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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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미니어처 소주로 구성…'쏘맥 전용잔'과 함께 제공

[장유미기자] 아워홈이 '치맥헌터'를 통해 인천공항 내 최초로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기는 한류 기획메뉴 '쏘맥세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맥헌터는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내 탑승동에 위치한 푸드엠파이어의 외식 브랜드 중 하나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선보이는 대표 한류 메뉴 '치맥'을 공항 내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 치킨을 맛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방문 비율은 푸드엠파이어(30%)보다 10%p 더 높다.

치맥헌터가 새롭게 출시한 '쏘맥세트' 역시 인천공항 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메뉴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만의 독특한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맥헌터의 '쏘맥세트'는 생맥주(450cc) 한 잔과 미니어처 소주(80ml) 한 병으로 구성됐으며 5천원에 판매된다.

특히 '쏘맥메뉴'를 주문하면 치맥헌터가 특별 제작한 '쏘맥' 전용 잔과 소맥 레시피 태그, 술을 혼합할 수 있는 스터러(Stirrer)가 함께 제공된다. 또 '쏘맥' 전용 잔에는 소주 비율을 두 가지 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계량 눈금을 표기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황금비율의 소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아워홈은 소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는 국·영문 레시피 태그를 함께 제공해 소맥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도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워홈은 치맥헌터 신메뉴 '쏘맥세트' 출시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쏘맥세트'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미니어처 소주(80ml) 한 병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마시는 소맥이라는 이색 주종을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널리 소개하고자 치맥헌터의 ‘쏘맥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인천공항은 전세계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새로운 한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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