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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라 불리는 침대 '씰리', 크라운쥬얼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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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식 작가와 아트 콜라보, 롯데百 본점서 내달 9일까지 전시

[유재형기자] 135년 전통의 씰리침대가 최상위 프리미엄 침대 '크라운쥬얼(Crown Jewel)'을 리뉴얼해 호주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 시장에서는 최초 선보였다.

'크라운쥬얼'은 정형외과적 최적 수면 자세를 위한 씰리만의 기술력과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며, 수량은 수공 특성상 하루 6개 이하로 제한된다.

신체와 피부 표면의 압통점을 최소화한 '컴포트 시스템'과 신체 움직임에 따른 3단계의 섬세하고 견고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ReST™ II(Responsive Support Technology) 포스처피딕 티타늄 스프링'을 탑재해 매트리스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최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퀀 사이즈 기준 가격은 크라운쥬얼 임페리얼 크라운 플러쉬 세트가 2천290만원, 크라운 쥬얼 바이스로이 펌 세트가 1천490만원이다. 캘리포니아 킹 사이즈는 각각 3천390만원과 2천390만원으로 내려 출시됐다.

31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크라운쥬얼은 씰리가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혁신적인 기술과 장인정신 그리고 최고의 소재를 기반으로 탄생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운쥬얼' 출시 기념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솜 조각가로 유명한 설치미술가 노동식 작가가 참여했다.

'Restful Sleep -쉼'이란 주제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유빙을 연출한 '크라운쥬얼' 매트리스와 편안한 휴식을 상징하는 구름으로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씰리침대는 지난 2014년 '엑스퀴짓(Exquisite)' 런칭 시에도 국립발레단 형제 발레리노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아티스트들과의 미학적인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노동식 작가와의 씰리침대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에서 6월 9일까지 전시된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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