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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영국 이미징 기술 IP 기업 '애피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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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시거스 CEO "이미지 컴퓨팅 솔루션에 애피컬 기술 중요 역할 담당"

[양태훈기자] ARM은 20일, 영국 이미징 기술 설계자산(IP) 기업인 '애피컬'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애피컬은 이미징 및 임베디드(내장형) 컴퓨터 비전 기술 분야 선도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 15억대 이상의 스마트폰과 3억대에 이르는 인터넷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및 태블릿PC 등에 자사 이미징 제품을 공급했다.

ARM은 애피컬 인수로 차세대 자동차, 보안시스템, 로봇, 모바일 및 소비자가전, 스마트빌딩 등 지능적 이미지 처리를 요구하는 제품 개발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앞으로 자사의 말리 그래픽스 및 디스플레이, 비디오 프로세서 로드맵에 애피컬의 이미징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비가공 센서 데이터 등을 프로세서가 처리 가능한 이미지 형식으로 전환하는 '스피리트', 빛의 변화에 따라 화면을 전환하는 '어써티브 디스플레이',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및 노이즈 감소 등의 성능 향상을 돕는 '어써티브 카메라' 등이 추가된다.

사이먼 시거스 ARM 최고경영자(CEO)는 "ARM은 무인자동차, 첨단 보안시스템 등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이는 전용 이미지 컴퓨팅 솔루션에 의존, 애피컬 기술들은 이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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