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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스냅챗 겨냥 카메라앱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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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영상 공유 촉진 통해 이용자 접속시간 확대

[안희권기자] 페이스북이 조만간 사진과 동영상 공유 서비스업체 스냅챗을 겨냥해 새로운 카메라앱을 선보일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페이스북이 사진과 동영상 공유를 촉진할 수 있는 카메라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카메라앱은 아직 프로토타입 초기단계에 불과하다. 다만 이 앱은 사용자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페이스북이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은 이 앱을 통해 전년대비 21% 감소한 이용자의 사진 공유 건수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를 위해 영국런던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뉴스피드에 정보성 소식뿐만 아니라 기념일같은 개인적인 글이나 사진,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수정하고 있다. 물론 카메라앱도 이 팀이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이미 사진공유앱인 모멘츠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앱은 경쟁 서비스인 스냅챗에 비해 기능이나 영향력에서 뒤지고 있다.

스냅챗은 지인들에게 사진과 동영상을 손쉽게 전송하고 이를 이야기처럼 구성해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스북은 2014년에도 스냅챗 대항마로 비슷한 사진앱인 슬링샷을 출시했으나 사진공유가 불편해 그해말 서비스를 중단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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