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TTA, 미래부 정보보호준비도 평가기관 지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보보호준비도 평가품질 제고, 국가 정보보호 수준 향상 기대

[성상훈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임차식 TTA)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보보호준비도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정보보호준비도 평가는 '정보보호산업 진흥법' 제12조에 따라 보안투자 비율, 인력·조직 확충, 개인정보보호, 법규준수 등 30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해 일정 등급(B, BB, A, AA, AAA)을 부여하는 제도다.

ICT 시험 및 인증 전문기관인 TTA는 그동안 정보보호제품 보안성 평가(CC 평가), 컨설팅,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심사, 정보보호 교육 등 다양한 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TTA는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TA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 제도였던 정보보호준비도 평가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15명의 정보보호준비도 평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평가 수요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정보보호준비도 평가를 받은 기업은 조직 내 정보보호 현황을 객관적 지표로 파악할 수 있으며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을 통해 정보 침해 사고 및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정보보호 인증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여 비용 문제로 부담을 느꼈던 중소․영세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TTA 주종옥 소장은 "TTA의 정보보호준비도 평가기관 지정이 정보보호준비도 평가품질을 제고하고 국가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TTA, 미래부 정보보호준비도 평가기관 지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