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더민주 손혜원 홍보위원장, 정청래 지역 공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청래 추천으로 전략공천, 김종인 "비례대표 포기하고 수락"

[채송무조현정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백의종군을 선언한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마포을에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천 탈락한 분들 중 마포을 정청래 의원인데 숙고 끝에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마포을 공천대상자를 정 의원이 추천했고, 이를 받은 분이 수락을 했다"고 전략공천 배경을 밝혔다.

김 대표는 "손혜원 위원장은 전문성이나 당 기여도 면에서 비례대표에 최우선 순위로 모시려 했는데 본인이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마포을에 출발 할 수 있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면서 "편안한 비례대표 최우선 순위를 포기하고 이를 수락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손혜원 위원장은 "낯설고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죽기를 각오하고 들어가면 결국 살아나오지 않겠나"라고 각오를 밝혔다.

손 위원장은 "뛰어도 죽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김종인 대표와 많은 분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굳이 나가겠다고 했다"며 "정청래를 돕고 그 지역구를 위로해야 하고 우리 당에 섭섭해 하는 젊은이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두려움 없이 잘 할 것"이라며 "꼭 살아서 맡겨준 모두의 뜻에 부합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송무조현정기자 dedanhi@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더민주 손혜원 홍보위원장, 정청래 지역 공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