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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대신 요금할인' 가입자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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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 요금할인 선택 가입자 증가 추세 지속"

[강호성기자] 보조금 대신 20% 요금할인을 선택한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9일 현재 요금할인 전체 가입자가 400만 2천969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4월24일 할인율을 20%로 상향조정한 이후 신규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할인율 상향 이후 가입자는 382만7천96명으로, 일평균 1만6천640명에 달한다. 이는 기존 12% 요금할인 일평균 가입자(858명)의 19.4배 수준에 해당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최근 한달간 일평균을 놓고보면 가입자가 2만6천98명으로,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가입자 증가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미래부 집계에 따르면 요금할인 가입자의 약 77.4%는 단말기 구매시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한 소비자였다. 24개월 약정이 만료된 이후 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는 약 22.6%(8월7일~12월9일) 정도였다.

단말기 구매자 중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3사 평균 21.1%(4월24~12월9일)로 나타났다. 이 비중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

요금할인 가입자 중 3만원대 이하 요금제 가입자가 43.8%였고, 4만~5만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53.0%로 가장 높았다.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자가 3.2%(2014년10월~2015년11월)로 집계됐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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