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카카오페이가 출시 1년만에 가입자 500만을 넘어섰다. 가입 고객 500만명 중 카드 등록률이 99%에 이르고 총 결제건수는 1천만 건을 돌파했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15일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 1회 최고 결제금액은 '757만1천600원'으로 항공권 결제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휴 체크카드가 3개월만에 30만장 발급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는 전체 가입자중 여성의 비율이60%에 달하고 20대가 46%를 차지, '쇼핑하는 여성' 가입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결제 아이템은 '베스킨라빈스 파인트'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하기로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카카오는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돌잡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는 이벤트 기간내 카카오페이 회원가입 후 발송된 플러스친구 메시지를 통해 바로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15일 오후 발송되는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참여 가능하다. 다음카카오는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페이 첫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1천원 즉시할인, 카드사별 30%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을 오는 20일까지 제공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카카오페이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인포그래픽 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의 1년은 카카오페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합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이달 초 기준 총 가입자수는 500만명, 가맹점 수는 270여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