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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소형SUV 시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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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브랜드 최초 소형SUV, 美 디자인·伊 생산

[이영은기자] 지프 브랜드 최초의 소형SUV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가 국내에 상륙했다.

FCA코리아는 지프 브랜드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뉴 레니게이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Willys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통 소형 SUV 모델이다.

지프 모델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멜피(Melfi) 공장에서 생산되며, 유럽의 주행 감각과 디자인 감성, 지프의 4x4 기술과 성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015년 가장 멋진 신차 및 최고의 SUV (켈리블루북), 2015 최고의 인테리어(워즈오토)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미 유럽시장에서는 6월 한달간 5천400여대,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출시이후 2만750여대가 판매되는 등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모두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뉴 레니게이드는 겉모습만 SUV가 아니며, 승용차의 오프로드 버전도 아닌 지프의 혈통을 이어받은 진정한 소형 SUV"라며 "도심의 에너지와 아웃도어 활동을 조화롭게 즐기는 젊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신했다.

◆'Go Anywhere' 정신 디자인 및 성능에 반영

국내 출시 모델은 전륜구동(FWD) 모델인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4륜구동 모델인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디젤 AWD',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디젤 AWD'의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외관은 지프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반항적이며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강인한 차체 형상, 탄탄한 바디, 원형 헤드램프, 도어에 부착된 사이드미러, 블랙 루프 등은 지프의 아이콘 랭글러와 DNA를 공유하면서 디테일을 살렸다.

동급 처음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연동돼 도로 다양한 상황 및 기후 조건 속에서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리미티드 2.0 AWD 및 론지튜드 2.0 AWD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 론지튜드 2.4 FWD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MultiAir2) 타이거샤크(Tigershark)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사양 및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첨단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도 강점이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3천48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 3천99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 4천390만원이다. 다만 개별 소비세 인하를 통해 각각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FCA코리아는 올-뉴 레니게이드 고객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5년(디젤 모델은 주행거리 10만km 이내, 가솔린 모델은 7만5천km 이내) 동안 엔진오일 및 필터 등 소모품을 무상교환해 주는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올 연말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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