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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샤방스톤, '그랬나봐' 김형중 "무대 울렁증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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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등 부른 감성 발라더

[권혜림기자] 가수 김형중이 '복면가왕'의 '빛의 전사 샤방스톤'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민철기)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참가자 4명이 2라운드에서 경연을 펼치며 11대 복면가왕을 결정짓는 대결이 이뤄졌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밤에 피는 장미'와 '빛의 전사 샤방스톤'의 경연이 그려졌다. '밤에 피는 장미'는 인순이의 '또'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고 '빛의 전사 샤방스톤'은 이승환의 명곡 '천일동안'을 애절하고도 힘 있는 목소리로 불러 판정단의 마음을 적셨다.

결과는 '밤에 피는 장미'의 승리. 52:47, 박빙의 결과였다. '빛의 전사 샤방스톤'은 '그랬나봐'와 토이의 '좋은 사람' 등을 부른 부른 발라드 가수 김형중이었다. 녹화장의 더위에 비닐 의상을 입고 분투한 끝에 정체를 공개하며 외투도 함께 벗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그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음악을 계속 했는데 방송을 많이 안했다"며 무대 울렁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카메라 불빛만 들어오면 그랬다. 복면을 쓰면 괜찮지 않을까,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는 과정인 것 같았다. 제 목소리를 한번에 아실까. 티가 나나 신기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굉장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말한 뒤 "개인기를 시켜도 평소엔 못하는데 가면 쓰니 용기가 생기더라. 장난기도 발동했다. 생전 처음 하는 모습들이 가면의 힘 아니었을까 했다. 가면이 아니라도 재밌고 장난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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