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연일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에 '무더위 경계령'이 내려졌다. 특히 한 낮에는 최고 30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9일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아이스 음료와 더불어 대표 여름 디저트 '솜사탕 빙수'와 '아이스 샌딩 케이크'를 선보이며 올 여름 디저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탐앤탐스 빙수 제품은 눈꽃빙삭기로 부드럽게 갈은 우유얼음을 사용해 솜사탕처럼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명 역시 '솜사탕'을 강조한 '솜사탕애플망고유자', '솜사탕쿠키앤크림', '솜사탕블루베리요거', '솜사탕흑모찌팥'으로 명명했다.
솜사탕애플망고유자는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유자를 넉넉하게 토핑한 다음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해 한층 더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솜사탕블루베리요거는 블루베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토핑을 고루 올려 여성 고객에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솜사탕쿠키앤크림은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달콤한 초코 쿠키를 올려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솜사탕흑모찌팥은 풍성한 팥 위에 큼직한 흑모찌와 호두, 콩가루를 올려 팥빙수 고유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탐앤탐스의 또 다른 여름 신메뉴 '아이스 샌딩 케이크'는 고소한 다쿠와즈에 부드러운 무스가 샌드된 고품격 디저트 케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라즈베리, 라즈베리 치즈, 녹차, 유자 등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탐앤탐스는 여름 대표 메뉴군인 아이스 음료군 외에도 '솜사탕 빙수', '아이스 샌딩 케이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탐앤탐스의 여름 메뉴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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