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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격 낮춘 5K 디스플레이 아이맥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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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인치 모델 249만원 판매…15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 신모델도 출시

[안희권기자] 애플이 초고해상도 5K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저가형 데스크톱을 내놓고 고객 몰이에 나선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은 애플이 1천999달러로 가격을 낮춘 보급형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을 출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비자는 이전에 2천499달러에 27인치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을 구입했던 것을 새로운 모델의 출시로 500달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보급형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은 판매 가격이 1천999달러이며 한국 판매가격은 249만원이다. 이 제품은 3.3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9 M290 그래픽, 8GB 램, 1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썬더볼트2 포트를 탑재하고 있다.

애플은 이전 모델에 장착했던 애플의 퓨전 드라이브대신 HDD를 탑재해 이 모델의 가격을 낮췄다. 퓨전 드라이브를 원하는 소비자는 이를 교체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출시했던 고가 모델의 가격도 사양의 변경없이 2천499달러에서 2천299달러로 200달러 인하했다.

필 쉴러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을 사랑하고 있으며 이번에 저가모델의 출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최상의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은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에 초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프레이를 채용한 지 수년만에 데스크톱에 처음 적용한 것이다.

애플은 저가형 5K 아이맥과 함께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 신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포스터치 트랙패드와 더 빨라진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장기간 계속되는 달러 강세를 이유로 캐나다와 유럽에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레티나 디스프레이를 장착하지 않은 21.5인치와 27인치 아이맥의 가격은 이 지역에서 150~300유로 더 올랐다. 맥 프로의 가격도 400~600유로 인상됐다.

반면 맥북 프로와 에어는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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