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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신임 CEO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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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커머스·티몰 글로벌 등 강화…글로벌 인재 채용

[안희권기자] 대니얼 장 알리바바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로 세계화를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대니얼 장 알리바바 신임 CEO는 이날 열린 전략 회의에서 "글로벌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 문화까지 여기에 맞게 바꿔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니얼 장 CEO는 이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그는 "이들을 채용한 후 습관과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 방법이 알리바바를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세계화만이 알리바바를 100년 기업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와 미국에 개설한 명품 매장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최근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자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도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 행사에서 "1천만명의 종소 사업자를 글로벌 지역에서 유치해 알리바바가 10년 이내에 월마트를 추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중국에서 알리바바 서비스를 이용중인 중소 사업자의 2배에 이르는 숫자다.

알리바바는 e커머스 사업 이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미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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