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유럽 출장…엑소르 이사회에도 참석

[양태훈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Exor) 이사회 참석과 유럽지역 사업점검을 위해 12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엑소르는 피아트 크라이슬러그룹 지주회사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엑소르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기 시작해 최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엑소르의 재추전을 받았다.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엑소르 이사회에 참석 후 폴란드에 있는 삼성전자 가전공장인 SEPM을 방문하는 등 유럽 현지 사업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