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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작년 2천530대 판매, 전년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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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 지역 고른 성장, '우라칸 LP 610-4' 실적 견인

[안광석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2천530대를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하며 연간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 늘어난 수치다.

람보르기니의 가장 큰 시장은 미국과 범 중국 시장이었다. 람보르기니는 핵심 시장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와 북미 대륙,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등 3대 권역에서 각각 30% 수준의 비중으로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거뒀다.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12기통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00-4 의 쿠페 및 로드스터 버전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1천128대 인도됐다. 12기통 모델 판매고로서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처음이다.

가장 최신모델인 10기통 모델 우라칸 LP 610-4은 지난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연말까지 총 3천300대가 주문됐다. 이 가운데 총 1천137대가 인도됐다.

또 베스트셀러인 가야르도의 마지막 265대도 고객들에게 인도되면서 가야르도의 통산 판매량은 1만4천22대로 마무리됐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의 국제 레이싱 트랙에서 신형 우라칸LP 620-2 슈퍼 트로페오를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는 이달 1월 말 선보이게 될 우라칸 GT3를 통해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가장 까다로운 레이싱카 개발 및 생산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스테판 윙켈만 CEO는 "지난해 특정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은 앞으로 브랜드 성장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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