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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KBL 올스타 '팬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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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2위로 끌어내려…조성민 3위, 김선형 4위

[정명의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진행한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에서 오세근(KGC)이 1위를 차지했다.

오세근은 23일 자정 기준 총 3만4천7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만4천504표를 획득, 중간 집계에서 1위였던 양동근(모비스)을 넘어섰다. 양동근은 1만4천225표를 획득, 200여 표 차이로 1위 자리를 오세근에게 넘겨줬다. 오세근은 개인 첫 올스타 최다 득표와 더불어 베스트5 투표가 시행된 2002년 이후 센터로서는 처음으로 득표수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오세근과 양동근은 물론 조성민(KT, 1만1천776표)과 김선형(SK, 1만950표)도 전체 득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축들이 인기를 과시했다.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1,2순위로 지명을 받은 이승현(오리온스, 9천336표), 김준일(삼성 1만45표)도 전체 득표 순위 상위권으로 드림팀(주니어)의 베스트5에 선정됐다. 신인 선수가 같은 팀에 동시에 선발된 것은 2011~2012 시즌 매직팀의 오세근과 김선형 이후 3시즌 만이다.

한편 팬 투표 마감 결과, 양 팀의 베스트5 명단이 확정됐다. 매직팀(시니어)에는 양동근, 조성민, 양희종(KGC), 문태종(LG), 오세근이 뽑혔다. 드림팀(주니어)에는 김선형, 이재도(KT), 이승현, 길렌워터(오리온스), 김준일이 포진하게 됐다. 이번 올스타 투표는 198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인 '시니어 올스타'와 198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인 '주니어 올스타'로 나뉘어 진행됐다.

팬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5를 제외한 감독 및 선수 추천을 받은 선수는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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