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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마존 배송 서비스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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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검색 광고 시장에 군침…5억달러 투입

[안희권기자] 구글이 5억달러를 들여 배송망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포춘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3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가전 광고 시장의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한다. 그동안 구글은 쇼핑 검색 서비스를 통해 사이트 연결 수수료와 검색 광고 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이 제공중인 당일 또는 주말, 무료 배송 서비스로 인해 소비자가 몰리면서 구글의 광고 매출도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불편한 배송 문제를 구글이 직접 맡아 해결해 광고 수입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아마존처럼 미국 전역에 배송망을 구축하고 6천억달러 상당의 미국 식료품 광고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글과 아마존이 배송 서비스 시장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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