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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5편 개봉 불구, 비수기 극장가 관객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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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동원율 미비, 흥행 견인작 無

[정명화기자] 극장가가 극심한 비수기를 겪고 있다.

지난 16일 무려 5편의 신작 영화가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가 관객 동원율은 상위 5편이 10만여명을 간신히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6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방황하는 칼날'로 3만6천8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서 '캡틴 아메리카 2'가 3만1천279명을 모으며 큰 드롭률을 보였다. 새롭게 개봉한 '다이버전트'가 3위를 차지하며 3만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다이버전트'를 비롯한 '니드 포 스피드', '페이스 오브 러브', '필로미나의 기적' 등 5편의 신작이 새롭게 선보였으나 극장을 찾은 전국관객은 총 16만여명에 그쳤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4월임을 감안해도 극장가 관객 동원율은 현저히 떨어진 상태. 이는 봄 나이들이를 나서는 행락객이 증가한데다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화 관계자는 "관객들이 흥미로워할만한 대작이나 시리즈물 등이 개봉하면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나 30일 개봉작 '역린' 등이 비수기 극장가에 관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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