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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첫 주 270만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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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판매 시작한 '영혼을 거두는 자'

[이부연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 첫 주에 전세계적으로 27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4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출시된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도 예약 구매 물량이 13분 만에 소진되는 등 기대감이 높았다.

2012년 5월에 발매된 디아블로3의 경우 출시 첫날 전세계적으로 350만장, 1주일 동안 630만장이 판매된 바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어둡고 고딕한 분위기와 다양하고 멋진 전리품 획득 등 디아블로 팬들이 디아블로 시리즈에 원하던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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