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프리를 선언한 김민아 아나운서가 SBS스포츠로 이적했다.
SBS스포츠는 24일 "김민아 아나운서와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베이스볼S'를 이끌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SBS스포츠는 "7년간 몸담았던 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난 김 아나운서는 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찾던 중 SBS스포츠를 만났다. 골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김 아나운서는 SBS골프 채널 진행자를 겸할 수 있는 SBS스포츠가 활동 영역을 넓히기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했다. 피겨 선수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가진 김 아나운서에게 SBS스포츠가 ISU 피겨 스케이팅을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아나운서는 "SBS스포츠에서 야구뿐 아니라 골프, 피겨 방송 또한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스포츠의 새 얼굴 황보미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베이스볼S'를 이끌어 간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강한나 역으로 출연한 황보미 아나운서는 연기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진행자가 됐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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