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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IPO 통해 10억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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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서류 공개…공모가 28~30달러 예상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트위터 제출한 IPO 신청 자료 열람을 허용했다고 기가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IPO를 통해 10억 달러 상당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트위터 실적도 공개됐다. 트위터는 상반기에 2억5천3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흑자를 내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세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매출액은 3억1천600만 달러로 2010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2억5천3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6천9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트위터 IPO 자료는 잡스법에 따라 3주 동안 열람할 수 없었다. 잡스법이란 매출액이 10억 달러 이하일 경우 IPO 서류를 최소 3주 동안 비공개로 할 수 있도록 한 벤처육성법이다.

트위터는 지난달 12일 10억 달러 유치를 위한 IPO를 SEC에 신청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위터는 빠르면 내년 7월초 IPO를 할 예정이다.

IPO 공모가는 28~30달러로 예상되며, 이 경우 트위터 기업가치는 150억 달러를 넘어선다.

트위터의 IPO 추진으로 에반 윌리암스 전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 삭카 벤처 투자자를 포함한 여러 명이 큰 돈을 손에 쥐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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