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대표이사 권사일)가 수원시민들을 위해 기억에 남는 행사를 열었다. KT 구단은 연고지 지역 밀착 마케팅인 'Let's make our team' 시리즈의 하나로 연고지인 수원시에서 '섬머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원시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열렸다. 여름 휴가철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수원시와 경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를 정해 진행됐다.
나혜석거리는 수원시에서도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구단은 KT 위즈 야구체험존, 플레이존, 캐리커쳐존 등 지역 주민들과 밀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밖에 KT 위즈 레크리에이션과 치어리딩 퍼포먼스도 마련해 연고지 수원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구단 권사일 대표이사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따로 피서지를 찾지 못한 수원시민들이 시원하게 여름 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와 경기도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좀 더 마련하기 위한 다향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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