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징가, 새 CEO에 MS X박스 수장 영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창업자 마크 핀커스, 이사회 회장-제품총괄 유지

[안희권기자] 기업공개(IPO) 이후 실적부진으로 고전해왔던 징가가 사령탑 교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싱스디지털은 소셜 게임업체 징가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 수장 돈 매트릭 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핀커스는 CEO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회장과 제품 총괄책임자 역할만 맡기로 했다.

돈 매트릭 신임 CEO는 MS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부문 사장으로 X박스 게임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MS에 합류하기 전에는 EA 게임업체에서 17년간 근무한 게임 사업 베테랑이다.

돈 매트릭 CEO는 웹과 페이스북에 치중된 징가 소셜 게임을 모바일용 게임으로 확장해 새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일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크 핀커스가 이끌어온 징가는 2011년말 IPO에 성공했으나 그후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투자자를 실망시켰다. 징가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인기 게임 서비스를 중단하고 520명 인원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여기에 새 CEO가 합류하면서 징가의 재도약 노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징가, 새 CEO에 MS X박스 수장 영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