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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비즈니스의 장 ITS GAME 201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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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국 255개 업체 참석, 수출 계약액 200억원 예상

[이부연기자]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의 장으로 주목받는 'ITS GAME 2013'이 27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TS GAME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한콘진)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업체들과 해외 게임 퍼블리셔, 바이어가 만나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약 20여개 국 255개 업체들이 참석,약 1천200여건의 수출 상담회의가 예정돼 있다.

참가 업체 중에는 샨다와 창유, 퍼펙트월드 등 유명 해외 기업 84개사도 포함돼 있다.

한콘진은 수출계약액이 지난해 180억 원보다 10% 이상 늘어난 200억원 가량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상표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게임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IT산업의 원동력이 되는 산업"이라면서 "앞으로 한콘진은 한국 게임이 해외에서 큰 산업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게임사와 해외 업체간의 계약 체결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내 게임사 엠게임과 영국 퍼블리셔인 게임마스터스(Games-Masters), 국내 보드게임 개발사 보드엠과 네덜란드 보드게임 바이어인 락스게임스(Rocks Games),위고인터랙티브와 자모게임즈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까지 총 3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IT전문 고등학교 학생들과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와 강연, 업체들의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도 진행됐다. 15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시연했으며, 현재 게임 업체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위한 강연에 나선 아프리카TV 전명진 이사는 "10여개 넘는 게임사를 거치면서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본 결과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성공을 거둘 때가 있었다"면서 "여러분의 게임 인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ITS GAME 2013은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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