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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아, KBS '대왕의 꿈' 전격 캐스팅…어린 덕만공주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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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신인 배우 선주아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전격 캐스팅됐다.

선주아는 극중 선덕여왕의 아역분량인 덕만공주 역을 맡아 9회까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선덕여왕의 성인분량은 박주미가 맡았다.

덕만공주는 천성이 맑고 지혜로운 인물로, 후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으로 성장하게 된다.

'대왕의 꿈'은 우리 역사상 최초로 난세를 평정하고 통일국가를 완수해 우리 민족문화의 최전성기를 이룬 태종 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흥미롭게 재조명한 대하드라마로, 최수종, 박주미 등이 캐스팅됐다.

선주아는 소속사 제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속사와의 계약을 맺고 첫 작품을 대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첫 사극이지만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해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왕의 꿈'은 9월8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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